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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받은 사랑을 나눌 때

  • 작성일 2024-09-05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받은 사랑을 나눌 때

  

 

 

 

 

 

 

 

유튜브 화면에서 보던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졌던 뷰티 유튜버 최모나 후원자와의 만남. 이 만남을 통해 그 사랑스러움의 비결을 알게 됐습니다.

 

유튜브 규모가 커지고 더 잘 될수록,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나눌 수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신앙도 자연스럽게, 나눔도 기쁘게 공유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꿀팁을 소개하는 친구이자 언니로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가장 귀한 것을 전할 수밖에 없다고요.

  

이 순수하고 예쁜 고백을 사랑스럽게 받으실 하나님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랑스러운 사람이, 사랑받은 것을 흘려보낼 때 나타나는 일!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뷰티 유튜버의 삶 뒤에서 든든하게 그녀를 받쳐주고 있는 신앙과 나눔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ㅣ후원자님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최모나라고 합니다! 이런 인터뷰는 잘 안 해봐서 긴장되네요. (웃음)

 

 

 

뷰티 유튜버 최모나’의 처음 시작이 궁금해요!

 

제가 액세서리 브랜드를 런칭하고 운영을 5~6년 했는데 매년 한계가 너무 보이더라고요. 그때쯤 유튜브가 뜨고 있어서 한 번 도전해 볼까, 싶은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제가 20대 초반에 피부가 엄청 안 좋았거든요. 그때 고생을 되게 많이 하면서 지식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거 공유해 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처음에 정말 급속도로 잘 됐어요.

  

  

  

  

 

 

 

 

ㅣ그때부터 계속 상승세였나요?

 

어느 순간 딱 한계가 왔어요. 잠깐 흥미를 끄는 콘텐츠만으로는 유지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거는 보는 사람들과 끈끈한 사이가 있어야 계속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제가 친구들한테 뭔가 추천하면서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주변에 영업 잘하는 친구 캐릭터인 거죠. (웃음)

 

‘나 있는 그대로 보여줘 보자’, ‘보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내가 들어가면 좋겠다’, 그래서 좋은 거 다 나눌 수 있는 채널로 만들었어요. 제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정보만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언니 같고, 아는 친구 같이요. 그 후에 더 잘될 수 있던 것 같아요.

 

 

 

 

최모나 후원자의 최근 유튜브 콘텐츠 (출처, 최모나 유튜브)

 

 

 

 

ㅣ뷰티 유튜버로서 트렌드에 민감하게 따라갈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일상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워낙 호기심이 많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 거 나오면 써보고 싶어 하거든요. 이런 마음이 트렌드와 잘 이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사실 많이 사는 사람이 좋은 걸 발견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레모나(구독자 애칭)들의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도록 좋은 것을 알려준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거기서 큰 희열감이 오는 것 같아요. 그게 근데 전해지더라고요.

  

 

 

ㅣ영상 하나하나마다 진심과 열정이 보이는 이유가 있네요!

 

사실 구독자가 되게 많아도 조회수가 안 나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구독자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나를 했을 때 그것만 보고도 사람들이 많은 걸 얻어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하다 보니까 정말 그게 답이었던 것 같아요.

 

 

 

 

장인 정신으로 만들었다는 호평이 많은 최모나 후원자의 괄사 브랜드 ‘플로나(Flona)’의 제작 과정 (출처, 본인 제공)

 

 

 

 

ㅣ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아요.

 

계속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엄청 신경 쓰이는 부분들도 많긴 해요. 10kg를 뺀 다음에는 다이어트 강박이 있기도 했고요. 그런데 방향성을 바꾸니까 좋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가꾸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가꾸는 것으로요! 제가 예뻐지면 친구들도 너무 좋아하고, 그 좋은 것들 다 정보 공유하고. 이제는 제가 살아가는 삶이 콘텐츠 자체가 된 것 같아요.

  

  

  

ㅣ반대로 생각지도 못하게 감사했던 일도 있나요?

 

저는 유튜브 잘 되면서 그냥 하나님밖에 없더라고요. 진짜 감사한 게 너무 많아요.

 

레모나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요. 구독자 친구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적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일어나 있으니까요. 예전에 10만 명 정도 됐을 때는 빨리 20만 되고 싶다, 이랬는데 어느 순간 정말 거짓말처럼 집착이 싹 사라졌어요. 그러니까 더 잘 풀리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제가 사랑받고 있는 것도 너무 하나님의 큰 응답인 것 같아요. 제가 의심할 수도 없게 계속 여러 통로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알려주셔서, 갈수록 신앙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최근 레모나들과 만남을 가졌던 팝업 행사장에서 (출처, 최모나 인스타그램)

 

 

 

 

ㅣ유튜브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모태신앙이신가요?

  

저 완전 모태신앙이에요. 그런데 중간에 회의감이 들어서 하나님이랑 멀어졌던 기간도 많아요.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면서, 유튜브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아예 안 했어요. 그때는 스스로 자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크리스천이라고 말해도 되나?’싶은 생각이 있었죠. 그런데 작년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일이 있었어요. 하나님밖에 없구나, 하고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었어요. 말씀을 가깝게 하기 시작하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차지하는 영역이 커지니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ㅣ레모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좋게 봐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크리스천 친구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최근에 추천받아서 ‘예수원’을 다녀왔거든요. 그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DM이 엄청 많이 왔어요!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 알게 돼서 가보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이렇게 알리고 칭찬받는 것도 사실 너무 좋고 재밌더라고요.

 

제가 원래는 성격이 소심해서 전도 같은 걸 못해요. 그런데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레모나들의 관심도 엄청 많아지고, ‘제가 요즘 이래서 교회를 못 가고 있어요.’라는 고민도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계속 이야기해야겠구나, 용기를 냈어요. 좋은 건 다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현관문에 붙어있는 컴패션 후원 기념 포스터 (출처, 본인 제공)

 

 

 

 

ㅣ베이비박스부터 컴패션까지,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도 집안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잘 살다가 못 살다가 이런 걸 많이 겪어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정말 한 1억만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1억만 어떻게 안 될까요? 이렇게 기도했어요.

 

진짜 주셨어요. 근데 그 행복은 거기서 끝이더라고요. 너무 잠깐인 거죠. 이것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돈만 잘 벌면 우리 가족이 정말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이거 다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나눔에 눈길이 갔던 것 같아요.
 

 

 

ㅣ컴패션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많은 크리스천 연예인분들이 계속 꾸준히 활동하시잖아요. 저도 크리스천이니까 자연스럽게 인식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애라 님이 말씀하셨던 게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누군가 ‘왜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애들 많은데 외국 애들을 도와주냐’고 말한데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신애라 님이 ‘그 아이들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안 돼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뭔가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한 달에 보내는 돈이 결코 많지 않은 돈인데, 그 돈으로 어린이들이 생활을 하고, 너무 크게 쓰이는 거잖아요. 그래서 언젠가는 해야지 생각은 있었는데, 그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눈에 띄더라고요! 알고리즘에 계속 보여서 이번에 마음먹게 됐어요.

 

 

 

 

작년 12월, '최모나와 레모나'라는 이름으로 베이비박스에 3천만 원을 후원한 최모나 후원자 (출처, 최모나 인스타그램)

 

 

 

 

ㅣ컴패션을 통해서 20명의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매년 베이비박스 기부를 해오고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 평소보다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마음을 크게 먹고 2천만 원 정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갑자기 하나님이 더 하라는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기부하기로 한 바로 전날에 제가 ‘3천만 원 기부할게요!’ 질러버렸어요.

 

그렇게 기부를 하고 왔는데, 지속적으로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컴패션은 1년, 2년 하는 게 아니라 10년 이상 완전 정기적으로 해야 돼서 약간 두려운 마음도 있었어요. 제가 지금은 잘 돼도 나중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도 10명 정도는 어떻게든 하겠지 싶어서 10명을 질렀어요.

 

그러고서 후원하는 친구들한테 편지가 왔어요. 그 편지를 보는데, 아 이거는 10명을 할 게 아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한테는 하나님이라는 빽이 항상 있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든 해주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20명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후원을 하고 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때 진짜 행복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ㅣ편지의 내용이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첫 편지니까 엄마, 아빠에 대한 이야기랑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편지가 왔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 나이가 저랑 동갑이거나 저보다 어리더라고요. 이 가정과 어린이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내가 지금 이렇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그래서 나한테 주신 게 같이 나누라고 주셨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주신 어린이 사진들은 금고에 넣고 보관하고 있어요. (웃음) 진짜 너무 귀하더라고요. 그래서 금고로!

 

 

 

 

최모나 후원자의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20명 어린이들의 사진과 정보들 (출처, 본인 제공)

 

 

 

 

ㅣ후원하고 있는 20명의 어린이들에게 한 마디?

 

정말 하나님도 저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그 마음을 빽으로 생각하고 편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ㅣ특별히 어린이들에게 마음이 가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랐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의 말 한마디, 그때 누구의 말 한마디, 도움 하나, 그게 한 사람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머니의 부재를 겪으면서 진짜 안 좋은 길로 빠질 수 있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때 어른들의 관심이 진짜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마음에서 제가 어린이들을 도우는 거예요. 울타리나 보호막이 되어주고 싶어요.

 

 

 

 

최모나 후원자가 후원 중인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컴패션 어린이 20명

 

 

 

 

그래서 어떻게든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믿을 만한 곳을 찾다가 베이비박스에 이어 이제 컴패션까지 하게 된 것 같아요. 컴패션에 대해 알아볼수록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피아노를 오래 쳤다가 부모님이 헤어지시면서 피아노를 아예 못 치게 됐거든요. 근데 그게 평생 마음에 남더라고요. 그때 더 해봤으면 진짜 좋았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계속 어린이들 한 명씩 집중해 주는 거니까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ㅣ나눔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하나님한테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저한테 달란트를 주셨잖아요. 어떻게 그걸 저 혼자 써요. 그래서 저는 나눔도 재밌는 것 같아요.

 

저랑 오랜 친구인 편집자랑 얘기를 하다가, ‘내가 이 정도 기부하려고 하는데 어때?’ 물으니까, ‘근데 그렇게 기부를 하면 돈이 얼마나 많길래 저렇게 기부하지라고 생각할걸’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엔 많은 금액으로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거기에 묶여 있지 못하겠는 거예요. 사실 저한테도 너무 큰돈이고 부담스럽다 생각할 때도 있는데 그 기쁨은 사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내가 아니면 됐고 제가 선한 일을 함으로써 레모나들도 동참해 준 사람들 진짜 많거든요. 그래서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자고 마음먹었어요. 이 기쁨이 너무 크다는 거를 아마 경험을 못 해봐서 그렇지 경험하면 알잖아요. 그래서 같이 하고 싶은 것 같아요.

 

 

 

ㅣ하나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너무 느껴져서 부러워요. 하나님과 관계가 가까워진 계기가 있을까요?

  

주변에 아는 집사님이나, 이번에 예수원 가서 처음 뵌 분도 저한테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정말 하나님이 많이 사랑하시는 게 느껴진다고.

 

 

 

 

 

 

 

 

제가 너무너무 힘들 때, 침대에 엎드려 울면서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원망하기도 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 그 온기와 조명, 모든 게 잊히지가 않아요. 지금까지 아빠가 저를 위해 기도해 줬던 신앙이 떠오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든 계속 곁에서 함께해 주셨다는 게 너무 느껴지고, 살아계심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주변에 제가 몰랐던 정말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명씩 한 명씩 나타나서 저를 다 잡아주더라고요. 어떻게 해요? 그렇게 나를 너무 사랑하심을 느끼니까 이거 내가 혼자 다 가지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제가 나누는 게 어렵지 않아진 것 같아요. 흘려보내는 만큼 더 채워주시는 것 같아요.

 

 

 

 

 

 

 

 

ㅣ 후원자님의 영향력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시나요?

 

저는 막 거창한 그런 것보다 그냥 제가 받은 사랑 계속 나눌 수 있는 그런 선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실 일적으로는 크게 목표를 정해두던가 그런 게 전혀 없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거고,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 다 있다고 제가 너무 느껴지니까 나는 열심히만 하자고 생각해요.

 

사실 요새는 하나님이 저를 쓰시려고 계속 훈련시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기대도 막연하게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쓰시는 대로 제가 잘 알아듣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게 제일 큰 저의 진짜 목표인 것 같아요.

 

 

 

 

ㅣ유튜버로서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사실 큰 계획은 없어요. 저는 누가 안 봐주면 없어지는 직업이잖아요. 지금도 너무 감사해요. 이대로 레모나들이랑 쭉 같이 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대로만 가면 너무 재밌고, 좋을 것 같아요!

 

 

 

 

(출처, 최모나 인스타그램)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

🍋레모나들로부터 받은 사랑,

받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

 

흘려보내는 사랑만큼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최모나 후원자님을 컴패션이 함께 응원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컴패션 후원자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후원자,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며,

그 인생 속에서 발견되는 ‘컴패션 후원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랑스러운 사람이

받은 사랑을 나눌 때

  

 

 

 

 

 

 

 

유튜브 화면에서 보던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느껴졌던 뷰티 유튜버 최모나 후원자와의 만남. 이 만남을 통해 그 사랑스러움의 비결을 알게 됐습니다.

 

유튜브 규모가 커지고 더 잘 될수록,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나눌 수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신앙도 자연스럽게, 나눔도 기쁘게 공유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꿀팁을 소개하는 친구이자 언니로서, 자신이 누리고 있는 가장 귀한 것을 전할 수밖에 없다고요.

  

이 순수하고 예쁜 고백을 사랑스럽게 받으실 하나님의 마음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사랑스러운 사람이, 사랑받은 것을 흘려보낼 때 나타나는 일!

  

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뷰티 유튜버의 삶 뒤에서 든든하게 그녀를 받쳐주고 있는 신앙과 나눔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ㅣ후원자님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최모나라고 합니다! 이런 인터뷰는 잘 안 해봐서 긴장되네요. (웃음)

 

 

 

뷰티 유튜버 최모나’의 처음 시작이 궁금해요!

 

제가 액세서리 브랜드를 런칭하고 운영을 5~6년 했는데 매년 한계가 너무 보이더라고요. 그때쯤 유튜브가 뜨고 있어서 한 번 도전해 볼까, 싶은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제가 20대 초반에 피부가 엄청 안 좋았거든요. 그때 고생을 되게 많이 하면서 지식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이거 공유해 볼까, 하고 시작했는데 처음에 정말 급속도로 잘 됐어요.

  

  

  

  

 

 

 

 

ㅣ그때부터 계속 상승세였나요?

 

어느 순간 딱 한계가 왔어요. 잠깐 흥미를 끄는 콘텐츠만으로는 유지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이거는 보는 사람들과 끈끈한 사이가 있어야 계속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제가 친구들한테 뭔가 추천하면서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주변에 영업 잘하는 친구 캐릭터인 거죠. (웃음)

 

‘나 있는 그대로 보여줘 보자’, ‘보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내가 들어가면 좋겠다’, 그래서 좋은 거 다 나눌 수 있는 채널로 만들었어요.

  

제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정보만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는 언니 같고, 아는 친구 같이요. 그 후에 더 잘될 수 있던 것 같아요.

 

 

 

 

최모나 후원자의 최근 유튜브 콘텐츠 (출처, 최모나 유튜브)

 

 

 

 

ㅣ뷰티 유튜버로서 트렌드에 민감하게 따라갈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일상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워낙 호기심이 많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 거 나오면 써보고 싶어 하거든요. 이런 마음이 트렌드와 잘 이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사실 많이 사는 사람이 좋은 걸 발견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레모나(구독자 애칭)들의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도록 좋은 것을 알려준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거기서 큰 희열감이 오는 것 같아요. 그게 근데 전해지더라고요.

  

 

 

ㅣ영상 하나하나마다 진심과 열정이 보이는 이유가 있네요!

 

사실 구독자가 되게 많아도 조회수가 안 나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저는 구독자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나를 했을 때 그것만 보고도 사람들이 많은 걸 얻어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하다 보니까 정말 그게 답이었던 것 같아요.

 

 

 

 

장인 정신으로 만들었다는 호평이 많은 최모나 후원자의 괄사 브랜드 ‘플로나(Flona)’의 제작 과정 (출처, 본인 제공)

 

 

 

 

ㅣ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예상치 못하게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아요.

 

계속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엄청 신경 쓰이는 부분들도 많긴 해요. 10kg를 뺀 다음에는 다이어트 강박이 있기도 했고요. 그런데 방향성을 바꾸니까 좋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가꾸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가꾸는 것으로요! 제가 예뻐지면 친구들도 너무 좋아하고, 그 좋은 것들 다 정보 공유하고. 이제는 제가 살아가는 삶이 콘텐츠 자체가 된 것 같아요.

  

  

  

ㅣ반대로 생각지도 못하게 감사했던 일도 있나요?

 

저는 유튜브 잘 되면서 그냥 하나님밖에 없더라고요. 진짜 감사한 게 너무 많아요.

 

레모나들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껴요. 구독자 친구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적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일어나 있으니까요.

  

예전에 10만 명 정도 됐을 때는 빨리 20만 되고 싶다, 이랬는데 어느 순간 정말 거짓말처럼 집착이 싹 사라졌어요. 그러니까 더 잘 풀리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제가 사랑받고 있는 것도 너무 하나님의 큰 응답인 것 같아요. 제가 의심할 수도 없게 계속 여러 통로를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알려주셔서, 갈수록 신앙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어요.

 

 

 

  

최근 레모나들과 만남을 가졌던 팝업 행사장에서 (출처, 최모나 인스타그램)

 

 

 

 

ㅣ유튜브에서 자연스럽게 신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모태신앙이신가요?

  

저 완전 모태신앙이에요. 그런데 중간에 회의감이 들어서 하나님이랑 멀어졌던 기간도 많아요.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면서, 유튜브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원래는 아예 안 했어요. 그때는 스스로 자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내가 크리스천이라고 말해도 되나?’싶은 생각이 있었죠. 그런데 작년에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일이 있었어요. 하나님밖에 없구나, 하고 하나님을 찾는 시간이었어요.

  

말씀을 가깝게 하기 시작하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이 차지하는 영역이 커지니까,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게 되더라고요.

 

 

   

ㅣ레모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좋게 봐주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크리스천 친구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최근에 추천받아서 ‘예수원’을 다녀왔거든요. 그걸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DM이 엄청 많이 왔어요! 이미 알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처음 알게 돼서 가보고 싶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이렇게 알리고 칭찬받는 것도 사실 너무 좋고 재밌더라고요.

 

제가 원래는 성격이 소심해서 전도 같은 걸 못해요. 그런데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레모나들의 관심도 엄청 많아지고, ‘제가 요즘 이래서 교회를 못 가고 있어요.’라는 고민도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계속 이야기해야 겠구나, 용기를 냈어요. 좋은 건 다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현관문에 붙어있는 컴패션 후원 기념 포스터 (출처, 본인 제공)

 

 

 

 

ㅣ베이비박스부터 컴패션까지,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도 집안에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잘 살다가 못 살다가 이런 걸 많이 겪어봤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정말 한 1억만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1억만 어떻게 안 될까요? 이렇게 기도했어요.

 

진짜 주셨어요. 근데 그 행복은 거기서 끝이더라고요. 너무 잠깐인 거죠. 이것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돈만 잘 벌면 우리 가족이 정말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이거 다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면서 나눔에 눈길이 갔던 것 같아요.
 

 

 

ㅣ컴패션은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많은 크리스천 연예인분들이 계속 꾸준히 활동하시잖아요. 저도 크리스천이니까 자연스럽게 인식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신애라 님이 말씀하셨던 게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누군가 ‘왜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애들 많은데 외국 애들을 도와주냐’고 말한데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신애라 님이 ‘그 아이들은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안 돼요.’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뭔가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요. 한 달에 보내는 돈이 결코 많지 않은 돈인데, 그 돈으로 어린이들이 생활을 하고, 너무 크게 쓰이는 거잖아요.

  

그래서 언젠가는 해야지 생각은 있었는데, 그 마음을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눈에 띄더라고요! 알고리즘에 계속 보여서 이번에 마음먹게 됐어요.

 

 

 

 

작년 12월, '최모나와 레모나'라는 이름으로 베이비박스에 3천만 원을 후원한 최모나 후원자 (출처, 최모나 인스타그램)

 

 

 

 

ㅣ컴패션을 통해서 20명의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매년 베이비박스 기부를 해오고 있어요. 그런데 작년에 평소보다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마음을 크게 먹고 2천만 원 정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갑자기 하나님이 더 하라는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기부하기로 한 바로 전날에 제가 ‘3천만 원 기부할게요!’ 질러버렸어요.

 

그렇게 기부를 하고 왔는데, 지속적으로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컴패션은 1년, 2년 하는 게 아니라 10년 이상 완전 정기적으로 해야 돼서 약간 두려운 마음도 있었어요.

  

제가 지금은 잘 돼도 나중은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래도 10명 정도는 어떻게든 하겠지 싶어서 10명을 질렀어요.

 

그러고서 후원하는 친구들한테 편지가 왔어요. 그 편지를 보는데, 아 이거는 10명을 할 게 아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한테는 하나님이라는 빽이 항상 있다고 생각하니까, 어떻게든 해주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20명을 하게 됐어요.

 

그렇게 후원을 하고 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때 진짜 행복함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ㅣ편지의 내용이 기억에 남는 게 있을까요?

 

첫 편지니까 엄마, 아빠에 대한 이야기랑 어떻게 사는 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편지가 왔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 나이가 저랑 동갑이거나 저보다 어리더라고요.

 

이 가정과 어린이를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내가 지금 이렇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그래서 나한테 주신 게 같이 나누라고 주셨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주신 어린이 사진들은 금고에 넣고 보관하고 있어요. (웃음) 진짜 너무 귀하더라고요. 그래서 금고로!

 

 

 

 

최모나 후원자의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20명 어린이들의 사진과 정보들 (출처, 본인 제공)

 

 

 

 

ㅣ후원하고 있는 20명의 어린이들에게 한 마디?

 

정말 하나님도 저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그 마음을 빽으로 생각하고 편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ㅣ특별히 어린이들에게 마음이 가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어렸을 때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랐어요. 어렸을 때 부모님의 말 한마디, 그때 누구의 말 한마디, 도움 하나, 그게 한 사람을 성인으로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머니의 부재를 겪으면서 진짜 안 좋은 길로 빠질 수 있는 순간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때 어른들의 관심이 진짜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마음에서 제가 어린이들을 도우는 거예요. 울타리나 보호막이 되어주고 싶어요.

 

 

 

 

최모나 후원자가 후원 중인 전 세계 각지에 있는 컴패션 어린이 20명

 

 

 

 

그래서 어떻게든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믿을 만한 곳을 찾다가 베이비박스에 이어 이제 컴패션까지 하게 된 것 같아요. 컴패션에 대해 알아볼수록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피아노를 오래 쳤다가 부모님이 헤어지시면서 피아노를 아예 못 치게 됐거든요. 근데 그게 평생 마음에 남더라고요.

  

그때 더 해봤으면 진짜 좋았겠다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계속 어린이들 한 명씩 집중해 주는 거니까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ㅣ나눔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저는 하나님한테 인정받고, 칭찬받는 것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저한테 달란트를 주셨잖아요. 어떻게 그걸 저 혼자 써요. 그래서 저는 나눔도 재밌는 것 같아요.

 

저랑 오랜 친구인 편집자랑 얘기를 하다가, ‘내가 이 정도 기부하려고 하는데 어때?’ 물으니까, ‘근데 그렇게 기부를 하면 돈이 얼마나 많길래 저렇게 기부하지라고 생각할걸’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엔 많은 금액으로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거기에 묶여 있지 못하겠는 거예요. 사실 저한테도 너무 큰돈이고 부담스럽다 생각할 때도 있는데 그 기쁨은 사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알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쨌든 내가 아니면 됐고 제가 선한 일을 함으로써 레모나들도 동참해 준 사람들 진짜 많거든요. 그래서 사람들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하자고 마음먹었어요.

  

이 기쁨이 너무 크다는 거를 아마 경험을 못 해봐서 그렇지 경험하면 알잖아요. 그래서 같이 하고 싶은 것 같아요.

 

 

 

ㅣ하나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게 너무 느껴져서 부러워요. 하나님과 관계가 가까워진 계기가 있을까요?

  

주변에 아는 집사님이나, 이번에 예수원 가서 처음 뵌 분도 저한테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정말 하나님이 많이 사랑하시는 게 느껴진다고.

 

 

 

 

 

 

 

 

제가 너무너무 힘들 때, 침대에 엎드려 울면서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원망하기도 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때 그 온기와 조명, 모든 게 잊혀지지 않아요.

 

지금까지 아빠가 저를 위해 기도해줬던 신앙이 떠오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든 계속 곁에서 함께해 주셨다는 게 너무 느껴지고, 살아계심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주변에 제가 몰랐던 정말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명씩 한 명씩 나타나서 저를 다 잡아주더라고요. 어떻게 해요? 그렇게 나를 너무 사랑하심을 느끼니까 이거 내가 혼자 다 가지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제가 나누는 게 어렵지 않아진 것 같아요. 흘려보내는 만큼 더 채워주시는 것 같아요.

 

 

 

 

 

 

 

 

ㅣ 후원자님의 영향력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시나요?

 

저는 막 거창한 그런 것보다 그냥 제가 받은 사랑 계속 나눌 수 있는 그런 선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실 일적으로는 크게 목표를 정해두던가 그런 게 전혀 없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거고,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 다 있다고 제가 너무 느껴지니까 나는 열심히만 하자고 생각해요.

 

사실 요새는 하나님이 저를 쓰시려고 계속 훈련시키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기대도 막연하게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이 쓰시는 대로 제가 잘 알아듣고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게 제일 큰 저의 진짜 목표인 것 같아요.

 

 

 

 

ㅣ유튜버로서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사실 큰 계획은 없어요. 저는 누가 안 봐주면 없어지는 직업이잖아요. 지금도 너무 감사해요. 이대로 레모나들이랑 쭉 같이 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대로만 가면 너무 재밌고, 좋을 것 같아요!

 

 

 

 

(출처, 최모나 인스타그램)

   

 

 

 

 

 

✝하나님으로 부터 받은 사랑,

🍋레모나들로부터 받은 사랑,

받은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

 

흘려보내는 사랑만큼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최모나 후원자님을 컴패션이 함께 응원합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컴패션 후원자의

진솔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후원자,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함께 공감하며,

그 인생 속에서 발견되는

‘컴패션 후원의 진정한 가치’

전달하고자 합니다.

   

 

 

 

  

  

댓글
0 / 300자
  • gpdussis
    2024-09-06 01:29:23

    모나언니의 진솔한 신앙이야기 감사해요. 컴패션 후원하신다고 하셔서 정말 반갑고 기뻤는데 인터뷰까지!!! ??

  • cloud_lady@naver.com
    2024-09-05 18:27:00

    자랑스러운 우리 언니♥

  • iammir
    2024-09-05 18:03:06

    모나님 예전 영상에서 기부 사실을 주변에 알리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으셨던것 같은데 이렇게 컴패션 인터뷰도 하시고, 솔직하고 좋은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모나님 후원받는 아이들이 어떻게 클지도 기대가 돼요. 앞으로도 하시는 기부나 후원 관련 일들은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선한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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