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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생중계되던 현장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

  • 작성일 2024-12-06

     

사랑이 생중계되던 현장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

    

  

지난 11월 22일,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에 함께한 CCM 여성 듀오 러빔, 메인 스피커 박위 후원자와 송지은 후원자, MC 김영우 후원자(왼쪽부터)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로 지난 8월에 먼저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송지은 후원자가 이번엔 확장판으로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이제는 부부가 된 박위 후원자와 함께하며 더 멋진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함께했던 모든 순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진솔함이 주는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의 분위기와 감동을 한 가지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토크 라이브의 주인공들이 최근에 사랑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신혼부부여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나, 그 사랑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생중계해 주는 송지은, 박위 후원자 부부의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 박위 후원자가 삶을 통해 고백하는 사랑의 원리, 송지은 후원자가 사랑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필리핀의 한 소녀의 이야기.
    

그리고 컴패션의 모든 현장마다 객석과 출연진에게 다정하게 다가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MC 김영우 후원자. 오프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찬양한 CCM 여성 듀오 ‘러빔’의 공연도 따뜻함으로 가득해,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사랑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박위 후원자는 휠체어를 타게 되면서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고, 하나님께 직접 개입해달라고 따지듯이 기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너가 가서 직접 사랑하면 되잖아."라는 말씀을 듣고 사랑의 원리를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태어난 목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이지만 사랑은 물질적 가치와 관계없이, 몸이 불편한 자신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만들었다고 나눴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치는 소리가 우리 안에 새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 가정

 

최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송지은, 박위 후원자 부부에게 결혼과 가정에 대한 질문이 참 많았습니다. 한참 신혼의 즐거움에 빠져 있는 두 사람에게 물어보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Q. 두 분의 결혼은 결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모두가 연합해서 서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생중계해 주는 것 같았어요. 두 분에게 결혼은 어떤 의미인가요?

 
송지은 후원자: 저는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사랑의 원리를 깨달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잖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그런 조건으로 사랑하지 않으셨거든요. 내가 사랑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모습에 대해서도 꾸준히 참으셨고, 기다려 주셨고, 늘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 주셨잖아요.
   

결혼이 하나님의 사랑을 제가 실천해 볼 수 있는 약속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은 하나님의 사랑을 연습해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결혼과 육아 앞으로의 일에 있어서 돈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송지은 후원자: 재정은 사실 중요하죠. 그러나 재정의 크기나 부여받은 것은 각 가정마다 너무나도 다르잖아요. 그래서 얼마나 있어야 됩니다, 라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한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연예계 수입 활동이 끊긴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정말 통장에 10만 원 정도밖에 없어가지고 내일, 다음 달, 내년을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저는 그때 가장 기뻤거든요. 오늘 공급하시고 또 내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면서, 내가 먹고 있는 밥 한 끼와 커피 한 잔 사 마시는 게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깨닫는 과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재정이 중요합니다만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재정을 바라볼 때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Q. 자연스럽게 애정 표현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박위 후원자: 저는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장점을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그 장점을 내가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표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제가 얼마 전에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어요. 미국에서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생애 마지막 순간에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보냈던 메시지 혹은 음성 통화의 기록들을 하나씩 보여주는데 다 공통적으로 내가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말이 있었어요.
  

우리 인간이 죽기 직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이 사랑하다는 말을 못하는 것이라면 지금 오늘 우리가 마지막일지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사랑한다고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서로에게 불만이 생겼던 적은 없나요? 갈등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박위 후원자: 진짜로 저희 둘 다 서로한테 불만이 없어가지고 진짜. (웃음) 진짜로 그러니까 제가 지금 찾아보고 있는데 없어요. 진짜 너무 좋아요.

 
아침마다 일어나면 ‘지은아 우리 너무 감사하다’하면서, 하루에 감사하다는 말을 한 50번에서 100번은 하는 것 같아요. 뭘 해도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고, 지금 순간 순간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정말 입버릇처럼 하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행복하고…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웃음)

  

 

  

 

  

 

송지은 후원자: 저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결론이 날 때까지 계속 대화를 해요.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혹은 나의 마음을 뭔가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조율해볼 수 있는 것. 그게 최고의 방법이더라고요.

  
우리는 서로가 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언제나 틀릴 수 있는 사람들이야. 정답인 하나님께 계속 나아가는 거죠. 어떤 갈등이나,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지라도 답이 성경책에 무조건 정해져 있잖아요. 사실 최근에 감정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었고 정말 많은 일들을 경험하는데 저희가 그럴 때마다 성경을 같이 읽으면서 해결책을 찾는 게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때로는 짓궂었던 질문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답만 나왔던 부부. 신혼부부라서 그렇다는 생각보다는, 두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과 존중, 하나님을 보는 방향성까지 모든 것이 계속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이야기였습니다. 두 분의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커져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멀리 뻗어 나가길 응원하게 됩니다.

 

  

 

#사랑+사람 = 천국

   

송지은 후원자는 이번 여름에 컴패션과 함께 필리핀으로 떠났던 비전트립 이야기를 통해, 머리로만 알고 있던 사랑이 가슴으로 내려오는 경험을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송지은 후원자가 다녀왔던 필리핀 비전트립 현장

  

 

 

어린이를 만난 첫날, 후원금 4만 5천 원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속으로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컴패션 어린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꿈과 감사의 마음이 자신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후원자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어린이들과 나누는 모습에 제대로 양육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1+1은 2가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면 10이 되고, 1000이 되고, 한 나라, 천국이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나눴습니다.

 

   

 

 

 

 

또 필리핀 비전트립에서 만난 소중한 어린이, 줄리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줄리는 골육종이라는 희귀암을 진단 받고, 다리와 폐를 한 쪽씩 절단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줄리는 송지은 후원자를 보고 먼저 웃어주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친구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한국컴패션에서 후원과 기도로 함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줄리는 하나님의 곁으로 떠났습니다.

   
송지은 후원자는 줄리의 소식이 슬프게 다가왔지만, 줄리가 하나님 품에서 평안히 지내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감사와 소망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합니다. 줄리 덕분에 줄리의 언니를 후원하게 되었고, 많은 컴패션 가족들이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의 변화가 이웃들에게,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에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사랑의 방법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줄리를 통해서
사랑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를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줄리의 인생을 통해서, 나의 인생을 통해서
또 누군가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랑을 흘려보내시기를
원하는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_송지은 후원자

 

 

 

또한 송지은 후원자는 어두운 시간을 지나온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한 지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지금 절망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원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망을 표현하며, 한 어린이의 손을 잡아주는 그 행동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함께 꿈꾸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송지은 후원자의 따뜻한 말을 통해 함께 가난 속에 있지만, 예수님의 소망을 가지고 성장할 컴패션 어린이들과 함께 꿈꾸는 사람들이 하나 둘 더해졌습니다.

   

 

 

 

 

 

  

💌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라이브에서 만난 
컴패션 어린이들에게
한국후원자가
보내는 축복의 메시지

  

 

말리카, 안녕~
하나님께서 너와 너의 가정에
함께 하실 거야.
그래서 복되게 하실 것이고,
행복하게 하실 거야.
나도 기도할 테니
너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의지하기를 바랄 게.

 

 ㅡ

 

기셀라, 안녕.
하나님은 너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너는 너무 귀한 하나님의 딸이야.
사랑하고 축복해.

 

 

우간다에 있는 이싸를 알게 되어 기쁘다.
하나님의 사랑을 컴패션을 통해
많이 느끼고 경험하기를 바란다!

 

너를 위해 지금부터 계속
쉬지 않고 기도하기를 결단했어!
항상 소망 잃지 않고
씩씩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축복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에
함께 해 주셔서
따뜻하게 마음의 온도를
올리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절망에서 희망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가난이나 질병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능성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뭘 좀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희망, 가능성, 사랑을
정말로 흘려보낼 때 나타나는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뭘 좀 아는 사람들>이 되고 싶다면? 👇👇

      

 

 

   

사랑이 생중계되던 현장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

   

 

지난 11월 22일,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에 함께한 CCM 여성 듀오 러빔, 메인 스피커 박위 후원자와 송지은 후원자, MC 김영우 후원자(왼쪽부터)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로 지난 8월에 먼저 뜻깊은 시간을 보냈던 송지은 후원자가 이번엔 확장판으로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이제는 부부가 된 박위 후원자와 함께하며 더 멋진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날 함께했던 모든 순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진솔함이 주는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의 분위기와 감동을 한 가지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토크 라이브의 주인공들이 최근에 사랑꾼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신혼부부여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만나, 그 사랑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생중계해 주는 송지은, 박위 후원자 부부의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이야기. 박위 후원자가 삶을 통해 고백하는 사랑의 원리, 송지은 후원자가 사랑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던 필리핀의 한 소녀의 이야기.
   

그리고 컴패션의 모든 현장마다 객석과 출연진에게 다정하게 다가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MC 김영우 후원자. 오프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찬양한 CCM 여성 듀오 ‘러빔’의 공연도 따뜻함으로 가득해,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사랑이 생생하게 전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박위 후원자는 휠체어를 타게 되면서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고, 하나님께 직접 개입해달라고 따지듯이 기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부터 "너가 가서 직접 사랑하면 되잖아."라는 말씀을 듣고 사랑의 원리를 깨달았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가 태어난 목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이지만 사랑은 물질적 가치와 관계없이, 몸이 불편한 자신도 줄 수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만들었다고 나눴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치는 소리가 우리 안에 새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곳, 가정

 

최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송지은, 박위 후원자 부부에게 결혼과 가정에 대한 질문이 참 많았습니다. 한참 신혼의 즐거움에 빠져 있는 두 사람에게 물어보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Q. 두 분의 결혼은 결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모두가 연합해서 서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생중계해 주는 것 같았어요. 두 분에게 결혼은 어떤 의미인가요?

 
송지은 후원자: 저는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사랑의 원리를 깨달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잖아요. 하나님은 우리를 그런 조건으로 사랑하지 않으셨거든요.

  

내가 사랑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모습에 대해서도 꾸준히 참으셨고, 기다려 주셨고 늘 같은 마음으로 사랑해 주셨잖아요.
  

결혼이라는 게 하나님의 사랑을 제가 한번 실천해 볼 수 있는 약속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은 하나님의 사랑을 연습해볼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결혼과 육아 앞으로의 일에 있어서 돈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송지은 후원자: 재정은 사실 중요하죠. 그러나 재정의 크기나 부여받은 것은 각 가정마다 너무나도 다르잖아요. 그래서 얼마나 있어야 됩니다, 라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애매모호한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연예계 수입 활동이 끊긴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정말 통장에 10만 원 정도밖에 없어가지고 내일, 다음 달, 내년을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있었는데 저는 그때 가장 기뻤거든요.

  

오늘 공급하시고 또 내일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내가 가진 것에 대한 감사를 회복하면서, 내가 먹고 있는 밥 한 끼와 커피 한 잔 사 마시는 게 당연한 게 아니었음을 깨닫는 과정이 있었어요.

 

그래서 재정이 중요합니다만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다시 한번 정립하고 재정을 바라볼 때 깊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Q. 자연스럽게 애정 표현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박위 후원자: 저는 개인적으로 상대방의 장점을 많이 보려고 노력을 하고 그 장점을 내가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표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제가 얼마 전에 어떤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어요. 미국에서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생애 마지막 순간에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보냈던 메시지 혹은 음성 통화의 기록들을 하나씩 보여주는데 다 공통적으로 내가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해라는 말이 있었어요.
  

우리 인간이 죽기 직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이 사랑하다는 말을 못하는 것이라면 지금 오늘 우리가 마지막일지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사랑한다고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서로에게 불만이 생겼던 적은 없나요? 갈등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하나요?
  

박위 후원자: 진짜로 저희 둘 다 서로한테 불만이 없어가지고 진짜. (웃음) 진짜로 그러니까 제가 지금 찾아보고 있는데 없어요. 진짜 너무 좋아요.

 
아침마다 일어나면 ‘지은아 우리 너무 감사하다’하면서, 하루에 감사하다는 말을 한 50번에서 100번은 하는 것 같아요. 뭘 해도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고, 지금 순간 순간마다 감사하다는 말을 정말 입버릇처럼 하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행복하고…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웃음)

 

 

 

 

 

 

송지은 후원자: 저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지 결론이 날 때까지 계속 대화를 해요. 대화로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혹은 나의 마음을 뭔가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조율해볼 수 있는 것. 그게 저희의 최고의 방법이더라고요.

 
우리는 서로가 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언제나 틀릴 수 있는 사람들이야. 정답인 하나님께 계속 나아가는 거죠. 어떤 갈등이나,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지라도 답이 성경책에 무조건 정해져 있잖아요.

  

사실 최근에 감정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었고 정말 많은 일들을 경험하는데 저희가 그럴 때마다 성경을 같이 읽으면서 말씀에서 해결책을 찾는 게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때로는 짓궂었던 질문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답만 나왔던 부부. 신혼부부라서 그렇다는 생각보다는, 두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과 존중, 하나님을 보는 방향성까지 모든 것이 계속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이야기였습니다.

   

두 분의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커져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멀리 뻗어 나가길 응원하게 됩니다.

  

 

 

#사랑+사람 = 천국
 

송지은 후원자는 이번 여름에 컴패션과 함께 필리핀으로 떠났던 비전트립 이야기를 통해, 머리로만 알고 있던 사랑이 가슴으로 내려오는 경험을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송지은 후원자가 다녀왔던 필리핀 비전트립 현장

 

 

  

어린이를 만난 첫날, 후원금 4만 5천 원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속으로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컴패션 어린이들을 보면서 그들의 꿈과 감사의 마음이 자신보다 더 크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후원자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어린이들과 나누는 모습에 제대로 양육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1+1은 2가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게 되면 10이 되고, 1000이 되고, 한 나라, 천국이 될 수도 있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나눴습니다.

 

   

 

  

 

 

또 필리핀 비전트립에서 만난 소중한 어린이, 줄리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줄리는 골육종이라는 희귀암을 진단 받고, 다리와 폐를 한 쪽씩 절단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줄리는 송지은 후원자를 보고 먼저 웃어주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친구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한국컴패션에서 후원과 기도로 함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줄리는 하나님의 곁으로 떠났습니다.

  
송지은 후원자는 줄리의 소식이 슬프게 다가왔지만, 줄리가 하나님 품에서 평안히 지내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감사와 소망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합니다.

  

줄리 덕분에 줄리의 언니를 후원하게 되었고, 많은 컴패션 가족들이 그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의 변화가 이웃들에게, 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기에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사랑의 방법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줄리를 통해서

사랑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를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줄리의 인생을 통해서,

나의 인생을 통해서

또 누군가의 인생을 통해서

하나님은 계속해서

사랑을 흘려보내시기를 원하는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_송지은 후원자

 

 

 

또한 송지은 후원자는 어두운 시간을 지나온 사람들은 누군가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한 지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지금 절망 속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원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망을 표현하며, 한 어린이의 손을 잡아주는 그 행동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함께 꿈꾸고 싶은 마음을 전했습니다.

 
송지은 후원자의 따뜻한 말을 통해 함께 가난 속에 있지만, 예수님의 소망을 가지고 성장할 컴패션 어린이들과 함께 꿈꾸는 사람들이 하나 둘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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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라이브에서 만난 
컴패션 어린이들에게
한국후원자가
보내는 축복의 메시지

  

  

말리카, 안녕~
하나님께서 너와 너의 가정에
함께 하실 거야.
그래서 복되게 하실 것이고,
행복하게 하실 거야.
나도 기도할 테니
너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 의지하기를 바랄 게.

 

 ㅡ

 

기셀라, 안녕.
하나님은 너를 너무나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너는 너무 귀한 하나님의 딸이야.
사랑하고 축복해.

 

 

우간다에 있는 이싸를 알게 되어 기쁘다.
하나님의 사랑을 컴패션을 통해
많이 느끼고 경험하기를 바란다!

 

너를 위해 지금부터 계속
쉬지 않고 기도하기를 결단했어!
항상 소망 잃지 않고
씩씩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축복해!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뭘 좀 아는 사람들> 토크 라이브에
함께 해 주셔서
따뜻하게 마음의 온도를
올리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절망에서 희망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가난이나 질병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의 가능성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뭘 좀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희망, 가능성, 사랑을
정말로 흘려보낼 때 나타나는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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