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한 후원
로그인을 하시면, 나중에도
후원을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컴패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후원자와 어린이가 함께 자라는
어린이 후원
양육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을 위한 맞춤 후원
어린이를 위해, 컴패션과 함께하는
참여 활동
어린이, 후원자
우리들의 컴패션 이야기
새로 고침된 삶, 아들 덕분에 찾은 두 번째 기회
- 인도네시아컴패션 젠드리(Jendri, 10세)와 아버지 마르티누스(Martinus) -
저는 지금까지 더럽고 악한 길을 살아왔습니다.
한 아버지, 마르티누스(Martinus)의 고백입니다. 그는 14년 동안 갱단에서 지내며 범죄의 한 가운데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들 젠드리(Jendri)가 다섯 살 때 컴패션에 등록되고,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지난 날을 후회하고, 매일 회개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컴패션 어린이로 인해, 한 사람의 삶이 새로 고침 되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 악한 길의 시작
마르티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섬인 ‘숨바(Sumba)’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악한 교육 환경과 빈곤한 생활, 범죄가 일상화되어 있는 그곳에서 초등학교 대신 갱단에 들어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은 학교에 다니길 바랬지만, 친구들과 함께 갱단에 가입했습니다.
당시에는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몰랐습니다. 사실은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도둑질과 강도, 폭력만이 답이었습니다. 훔친 물건들을 팔아서 얻은 돈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고 살았습니다.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위태로운 삶 속에서 마르티누스는 주술사에게 부적을 구해서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 부적이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단단히 믿었습니다. 그러나 부적은 힘이 없었고, 2011년에는 강도와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곧 석방되었지만 그는 이전과 동일한 삶을 계속 살았습니다.
| 인생의 경고등
갱단 안에서 흡연과 음주를 달고 살았기 때문인지, 마르티누스는 가슴과 배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이 마을에서부터 버스로 1시간 이상 가야 하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마을 진료소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을 뿐이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어느 날, 한 목사가 찾아왔습니다. 그 목사는 마르티누스와 갱단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마르티누스에게는 그가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부적을 떼어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르티누스는 고집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되어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르티누스의 몸은 갈수록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주 아팠던 그는 2018년, 집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는 결핵과 장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마르티누스는 결국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무언가 저를 꽉 붙잡고 있어요. 저도 사실은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더 이상 범죄 속에 있고 싶지 않은데, 발이 묶인 것만 같아요. 기도해 주세요.”
| 컴패션으로 새로 고침
목사님이 마르티누스를 위해 기도한 지 몇 달 뒤, 2019년에 아들 젠드리가 컴패션에 등록되었습니다. 마르티누스는 그 무엇보다 젠드리가 이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습니다. 아들만은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에, 컴패션에서 교육을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젠드리가 컴패션에 있으면서 마르티누스에게 서서히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은 아들이 읽는 성경 말씀이 귀에 들어왔고, 가끔 아들과 함께 집에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항상 아들과 함께 교회에 갑니다.
“우리 교회에서 컴패션을 하게 된 것부터 젠드리와 그 가족을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다고 믿습니다.”
_젠드리의 컴패션 선생님, 율리(Yuli)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마르티누스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신앙 생활을 시작하면서 단호하게 갱단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이전에 살았던 삶에 대해 끝없는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와, 이제는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사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아들 젠드리를 통해 아버지 마르티누스가 변했고, 가족들도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아내 크리스티나와 함께 교회에서 결혼 축복을 받았고, 젠드리와 두 동생들도 같은 해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컴패션에 등록된 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아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됩니다.”
| 두 번째 삶
지금은 아내를 도와서 부지런히 농사를 짓고 채소를 심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하루의 연속입니다.
마르티누스는 예전에 건강하지 못했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계속 고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다행히 컴패션의 도움으로 3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갱단으로 돌아오라는 친구들의 유혹을 거절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도움과 가족의 사랑으로 다른 삶을 살기로 한 결심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열 살이 된 젠드리는 초등학교에 가는 것과 컴패션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축구하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집에서는 부모님에게 성경을 읽어주곤 합니다. 그리고 젠드리에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중한 꿈도 생겼습니다.
“의사가 돼서 마을의 모든 환자들이 병원까지 한 시간씩 이동할 필요가 없게 가까운 곳에 병원을 만들고 싶어요.”
_젠드리
사실 컴패션 어린이들 중에
아버지가 갱단에 들어가 있는 경우는
젠드리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젠드리가 다니는 어린이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어린이 중에 최소 20명의 어린이의
아버지가 여전히 갱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어린이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 삶이 새롭게 될 때,
가정 안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 가정의 변화가 모여 마을이, 지역 사회가
변화되기를 우리는 함께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새로 고침하게 된
마르티누스와 같이 또 다른 아버지가 변화되기를,
여전한 가난 가운데 새로운 소망을
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새로 고침된 삶,
아들 덕분에 찾은 두 번째 기회
- 인도네시아컴패션 젠드리(Jendri, 10세)와
아버지 마르티누스(Martinus) -
저는 지금까지
더럽고 악한 길을 살아왔습니다.
한 아버지, 마르티누스(Martinus)의 고백입니다. 그는 14년 동안 갱단에서 지내며 범죄의 한 가운데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들 젠드리(Jendri)가 다섯 살 때 컴패션에 등록되고,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지난 날을 후회하고, 매일 회개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컴패션 어린이로 인해, 한 사람의 삶이 새로 고침 되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 악한 길의 시작
마르티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가난한 섬인 ‘숨바(Sumba)’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악한 교육 환경과 빈곤한 생활, 범죄가 일상화되어 있는 그곳에서 초등학교 대신 갱단에 들어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부모님은 학교에 다니길 바랬지만, 친구들과 함께 갱단에 가입했습니다.
당시에는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몰랐습니다. 사실은 생각할 수도 없었습니다.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도둑질과 강도, 폭력만이 답이었습니다. 훔친 물건들을 팔아서 얻은 돈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고 살았습니다.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위태로운 삶 속에서 마르티누스는 주술사에게 부적을 구해서 몸에 지니고 다녔습니다. 그 부적이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단단히 믿었습니다. 그러나 부적은 힘이 없었고, 2011년에는 강도와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혐의가 입증되지 않아 곧 석방되었지만 그는 이전과 동일한 삶을 계속 살았습니다.
| 인생의 경고등
갱단 안에서 흡연과 음주를 달고 살았기 때문인지, 마르티누스는 가슴과 배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병원이 마을에서부터 버스로 1시간 이상 가야 하는 곳에 있었기 때문에 마을 진료소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을 뿐이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어느 날, 한 목사가 찾아왔습니다. 그 목사는 마르티누스와 갱단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마르티누스에게는 그가 항상 몸에 지니고 있는 부적을 떼어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마르티누스는 고집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되어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르티누스의 몸은 갈수록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주 아팠던 그는 2018년, 집 밖을 나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는 결핵과 장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마르티누스는 결국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무언가 저를 꽉 붙잡고 있어요. 저도 사실은 이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더 이상 범죄 속에 있고 싶지 않은데, 발이 묶인 것만 같아요. 기도해 주세요.”
| 컴패션으로 새로 고침
목사님이 마르티누스를 위해 기도한 지 몇 달 뒤, 2019년에 아들 젠드리가 컴패션에 등록되었습니다. 마르티누스는 그 무엇보다 젠드리가 이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습니다. 아들만은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에, 컴패션에서 교육을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젠드리가 컴패션에 있으면서 마르티누스에게 서서히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은 아들이 읽는 성경 말씀이 귀에 들어왔고, 가끔 아들과 함께 집에서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항상 아들과 함께 교회에 갑니다.
“우리 교회에서 컴패션을 하게 된 것부터 젠드리와 그 가족을 변화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다고 믿습니다.”
_젠드리의 컴패션 선생님, 율리(Yuli)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마르티누스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신앙 생활을 시작하면서 단호하게 갱단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이전에 살았던 삶에 대해 끝없는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와, 이제는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사는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아들 젠드리를 통해 아버지 마르티누스가 변했고, 가족들도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아내 크리스티나와 함께 교회에서 결혼 축복을 받았고, 젠드리와 두 동생들도 같은 해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이가 컴패션에 등록된 것은 하나님이 저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신 것 같아요. 아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게 됩니다.”
| 두 번째 삶
지금은 아내를 도와서 부지런히 농사를 짓고 채소를 심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평온하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하루의 연속입니다.
마르티누스는 예전에 건강하지 못했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계속 고생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였습니다. 다행히 컴패션의 도움으로 3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갱단으로 돌아오라는 친구들의 유혹을 거절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도움과 가족의 사랑으로 다른 삶을 살기로 한 결심을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열 살이 된 젠드리는 초등학교에 가는 것과 컴패션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축구하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집에서는 부모님에게 성경을 읽어주곤 합니다. 그리고 젠드리에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소중한 꿈도 생겼습니다.
“의사가 돼서 마을의 모든 환자들이 병원까지 한 시간씩 이동할 필요가 없게 가까운 곳에 병원을 만들고 싶어요.”
_젠드리
사실 컴패션 어린이들 중에
아버지가 갱단에 들어가 있는 경우는
젠드리뿐만이 아닙니다.
현재 젠드리가 다니는 어린이센터에서는
200여 명의 어린이 중에 최소 20명의 어린이의
아버지가 여전히 갱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어린이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 삶이 새롭게 될 때,
가정 안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 가정의 변화가 모여 마을이,
지역 사회가 변화되기를
우리는 함께 꿈꾸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새로 고침하게 된 마르티누스와 같이
또 다른 아버지가 변화되기를,
여전한 가난 가운데 새로운 소망을
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페이지로 이동하시겠습니까?
삭제하시겠습니까?
컴패션 소식 및 이벤트/캠페인 수집 및 이용 미동의 시
뉴스레터 구독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OOO 후원자님,
혹시 이전에도 회원가입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후원자님 정보와 일치하는 계정이 확인되었습니다.
컴패션은 보다 나은 후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원정보 통합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정보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시겠습니까?
(관련문의 : 02-740-1000)
통합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처리완료까지 3~4일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빠른 처리를 원하실 경우 한국컴패션으로 전화 부탁 드립니다. (02-740-1000)
통합 신청이 실패되었습니다.
1:1문의하기로 관련 내용을 남겨 주시면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정보 확인 요청'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영업일 기준 1~2일 내)
검색어 예 : 도로명(반포대로 58), 건물명(독립기념관), 지번(삼성동 25)
교회명으로 회원가입이 완료된 교회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교회명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 '교회명 비워두기'를 선택한 후 다음 단계로 진행해주세요.
해당 교회/단체를 선택해주세요.
교회명으로 회원가입이 완료된 교회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교회명이 검색되지 않는 경우, '교회명 직접입력'을 선택한 후 다음 단계로 진행해주세요.
해당 교회를 선택해주세요.
찜한 후원에 담았습니다.
찜한 후원을 먼저 진행해주세요.
(1:1 어린이양육 : 최대 5명, 1:3 같이양육 : 최대 1회, 양육보완후원 : 최대 5회)
아버지 마르티누스의 표정도 아들 젠드리와 아내의 표정처럼 밝아졌으면 좋겠네요.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