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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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 실천 연예인들 한자리

  • 작성일 2009-06-04
"올 초 아이티에 다녀 왔습니다. 전 국민이 거리에서 손을 내밀고 구걸하고 있었지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더군요. 아이들조차 제게 시계며 목걸이를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요? 잠시의 가난을 벗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꿈과 소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탤런트 신애라씨의 소명은 '꿈과 희망을 잃은 가난한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그녀는 "컴패션에서 후원 받는 아이들은 집에서 내 아이가 크는 것처럼 똑같이 성장한다"며 "그들이 보육원을 세우겠다거나 간호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는 등 보람을 전해주기에 나는 그 아이들을 기쁨으로 양육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사랑은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줌으로써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리는 컴패션 사진전 외에 다양한 행사의 '도우미'로 나서기 위해서다. 첫날 간담회에는 신씨 외에 남편 차인표씨와 주영훈·이윤미씨 부부, 황보, 예지원, 김태형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디자이너 박윤수씨의 패션쇼 무대에도 올랐다. 박씨는 지난해 결연한 10명의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와 그림을 보면서 '꿈'을 주제로 셔츠와 스카프, 가방 등을 디자인해 무대를 마련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디자이너로 살아왔지만 그동안 이웃을 위해 나누고 살지 못한 게 참 죄스러웠다"며 "비로소 컴패션 사역에 동참함으로써 나의 삶이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4일 새롭게 찾은 꿈 이야기를 들려줄 주영훈·이윤미씨 부부는 지난해 필리핀으로 컴패션 비전트립을 갔다온 뒤 컴패션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올인하고 있다. 주씨는 '아이 엠 컴패션'이란 곡을 써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그저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 게 아닌,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살리자는 것"이라며 "컴패션은 나에게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황보 역시 "컴패션 활동을 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걸 잊고 웃게 된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헌신하게 하는가. 6일 100번째 결연 공연을 갖는 컴패션 밴드의 리더 차인표씨는 "가난으로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한 명이라도 더 후원자를 만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귀한 일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국민일보 | 2009.06.02 18:29 >
"올 초 아이티에 다녀 왔습니다. 전 국민이 거리에서 손을 내밀고 구걸하고 있었지만,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더군요. 아이들조차 제게 시계며 목걸이를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그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요? 잠시의 가난을 벗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꿈과 소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탤런트 신애라씨의 소명은 '꿈과 희망을 잃은 가난한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그녀는 "컴패션에서 후원 받는 아이들은 집에서 내 아이가 크는 것처럼 똑같이 성장한다"며 "그들이 보육원을 세우겠다거나 간호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희망을 밝히는 등 보람을 전해주기에 나는 그 아이들을 기쁨으로 양육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사랑은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줌으로써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서울 광화문 KT 아트홀에서 열리는 컴패션 사진전 외에 다양한 행사의 '도우미'로 나서기 위해서다. 첫날 간담회에는 신씨 외에 남편 차인표씨와 주영훈·이윤미씨 부부, 황보, 예지원, 김태형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디자이너 박윤수씨의 패션쇼 무대에도 올랐다. 박씨는 지난해 결연한 10명의 아이들이 보내온 편지와 그림을 보면서 '꿈'을 주제로 셔츠와 스카프, 가방 등을 디자인해 무대를 마련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디자이너로 살아왔지만 그동안 이웃을 위해 나누고 살지 못한 게 참 죄스러웠다"며 "비로소 컴패션 사역에 동참함으로써 나의 삶이 행복해졌다"고 말했다. 4일 새롭게 찾은 꿈 이야기를 들려줄 주영훈·이윤미씨 부부는 지난해 필리핀으로 컴패션 비전트립을 갔다온 뒤 컴패션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아이들을 돕는 일에 올인하고 있다. 주씨는 '아이 엠 컴패션'이란 곡을 써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그저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 게 아닌,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살리자는 것"이라며 "컴패션은 나에게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가수 황보 역시 "컴패션 활동을 하는 순간만큼은 모든 걸 잊고 웃게 된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않았다.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헌신하게 하는가. 6일 100번째 결연 공연을 갖는 컴패션 밴드의 리더 차인표씨는 "가난으로 꿈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한 명이라도 더 후원자를 만나 사랑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귀한 일을 포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국민일보 | 2009.06.02 1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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