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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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한국컴패션, 연말 카드·선물 준비로 분주… “지구촌 어린이에게 성탄 선물을”

  • 작성일 2007-10-24
(2007.10.24)

“10월의 미리미리 크리스마스를 아십니까?” 코끝에 닿는 바람이 아직은 선선한 가을인 이때 벌써부터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서울에 사는 금보라(34)씨는 오늘 두 통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다. “늦어도 10월에는 성탄절 카드를 보내야 제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제때 카드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1년 내내 편지를 쓰지 못해 미안했어요. 기뻐할 페루에 사는 브리짓과 태국의 차이랏을 생각하며 정성껏 카드를 썼습니다.” 지난주까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에 도착한 후원자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3100통이 넘는다. 6세 어린이가 쓴 삐뚤빼뚤한 글씨의 카드부터 명함판 사진을 붙인 할머니 후원자의 정성스레 쓰인 카드까지 정성과 사랑이 담뿍 묻어나는 다양한 카드들이다. 카드와 함께 선물 살 돈을 함께 보낸 후원자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컴패션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24개국 극빈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인적인 양육 사업을 실시하는 어린이 전문 양육기구. 지난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대 설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 보내기는 후원자가 아니라면 평생 카드나 선물이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했을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연중행사. 해를 거듭할수록 후원자와 수혜자의 유대관계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통로가 되고 있다. 왜 12월 성탄절에 받아볼 카드를 두 달이나 미리 만들어 보내야 하는 것인지 컴패션 담당자에게 물어보았다. “후원대상 어린이 대부분이 산간 오지나 우편시스템이 없는 정글 등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편지를 번역하고 또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10월 말까지는 후원자가 컴패션으로 카드를 보내야 합니다. 카드를 보낼 때 크리스마스 선물도 하려면 1만5000∼3만원 한도의 선물금을 동봉하면 그 아이가 가장 기뻐할 선물을 마련해서 직접 전달해 줍니다.” 컴패션은 후원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늦지 않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매년 8월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한다. 또 더 많은 후원자가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로 카드 쓰는 법’ 등을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에서 자세히 지원하고 있다. 컴패션측은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가장 귀한 선물인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신 날”이라며 “컴패션 후원자들도 이날에 맞춰 꿈을 잃은 어린이에게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하나님이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컴패션은 국제 본부인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0개국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24개국 극빈 가정 어린이 88만여명 이상을 양육하고 있다. 한국은 1993년까지 41년 동안 수혜국 자격으로 1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아왔다. 그러나 4년 전부터 후원국 자격으로 바뀌었으며 현제 2만2000여명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02-743-3550). 국민일보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2007.10.24)

“10월의 미리미리 크리스마스를 아십니까?” 코끝에 닿는 바람이 아직은 선선한 가을인 이때 벌써부터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 서울에 사는 금보라(34)씨는 오늘 두 통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썼다. “늦어도 10월에는 성탄절 카드를 보내야 제가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제때 카드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1년 내내 편지를 쓰지 못해 미안했어요. 기뻐할 페루에 사는 브리짓과 태국의 차이랏을 생각하며 정성껏 카드를 썼습니다.” 지난주까지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에 도착한 후원자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3100통이 넘는다. 6세 어린이가 쓴 삐뚤빼뚤한 글씨의 카드부터 명함판 사진을 붙인 할머니 후원자의 정성스레 쓰인 카드까지 정성과 사랑이 담뿍 묻어나는 다양한 카드들이다. 카드와 함께 선물 살 돈을 함께 보낸 후원자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컴패션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24개국 극빈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인적인 양육 사업을 실시하는 어린이 전문 양육기구. 지난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대 설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 크리스마스 카드 및 선물 보내기는 후원자가 아니라면 평생 카드나 선물이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했을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연중행사. 해를 거듭할수록 후원자와 수혜자의 유대관계를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통로가 되고 있다. 왜 12월 성탄절에 받아볼 카드를 두 달이나 미리 만들어 보내야 하는 것인지 컴패션 담당자에게 물어보았다. “후원대상 어린이 대부분이 산간 오지나 우편시스템이 없는 정글 등에 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편지를 번역하고 또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10월 말까지는 후원자가 컴패션으로 카드를 보내야 합니다. 카드를 보낼 때 크리스마스 선물도 하려면 1만5000∼3만원 한도의 선물금을 동봉하면 그 아이가 가장 기뻐할 선물을 마련해서 직접 전달해 줍니다.” 컴패션은 후원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늦지 않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매년 8월부터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한다. 또 더 많은 후원자가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로 카드 쓰는 법’ 등을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에서 자세히 지원하고 있다. 컴패션측은 “크리스마스는 하나님이 가장 귀한 선물인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신 날”이라며 “컴패션 후원자들도 이날에 맞춰 꿈을 잃은 어린이에게 그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하나님이 있음을 재확인시켜 주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컴패션은 국제 본부인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한국 등 10개국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24개국 극빈 가정 어린이 88만여명 이상을 양육하고 있다. 한국은 1993년까지 41년 동안 수혜국 자격으로 1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수혜를 받아왔다. 그러나 4년 전부터 후원국 자격으로 바뀌었으며 현제 2만2000여명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다(02-743-3550). 국민일보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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